[날씨] 전국 맑고 남부 오후 구름…낮과 밤 큰 일교차 유의

입력: 2024-11-07 19:56 박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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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상 입동(立冬)을 하루 앞둔 6일 서울 시내 한 초등학교 앞에서 학생들이 고개를 숙인 채 등교하고 있다. 기상청은 아침 기온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5도 내외로 춥겠다고 예보했다. [연합뉴스]

금요일인 8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제주도는 대체로 흐릴 것으로 관측된다. 남부 지방은 오후부터 구름이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중북부 지방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일부 영하권을 보이겠다.

7일 기상청에 따르면 8일 아침 최저기온은 -1∼13도, 낮 최고기온은 16∼20도로 예보됐다.

낮과 밤의 기온 차가 내륙을 중심으로 10∼15도로 매우 클 것으로 예측돼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경기 북부, 강원 내륙·산지에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다. 일부 경기 북부, 강원 내륙·산지에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어 수확철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 0.5∼2.0m, 남해 1.0∼2.0m로 예상된다. 박양수기자 yspar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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