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공모주] 에스켐·엠오티·위츠 이틀간 공모 청약 실시

입력: 2024-11-07 09:52 김경렬 기자

폰트

에스켐·엠오티·위츠가 7일부터 이틀간 공모 청약에 돌입한다. 더본코리아가 상장에 성공해 분위기 반전에 나섰지만 여전히 침체된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이번에 청약하는 업체들에 대해서도 신중하게 접근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유기소재 합성 전문 기업, 에스켐

에스켐은 OLED 소재, 이차전지 소재 및 헬스케어 소재 등 첨단소재의 연구·생산을 전문으로 하는 유기소재 합성 기업이다.

에스켐의 수요예측에는 총 921개의 기관이 참여해 283.90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당초 밴드 하단(1만3000원)보다 낮은 1만원으로 확정됐다. 확정 공모가 기준으로 한 예상 시가총액은 778억여원이다.

에스켐 주간사는 NH투자증권이다. 환불일은 12일, 상장일은 18일이다. 상장일부터 3개월까지 행사 가능한 환매청구권이 있다.

피너츠 별점에서 에스켐은 종합 2.25점을 기록했다. 유통분석 4점, 경쟁분석 2점, 확약분석 1점, 시장분석 2점 등을 기록했다.

◇이차전지 자동화 설비 전문 기업, 엠오티

엠오티는 이차전지 생산 자동화 장비와 자동차 부품 생산 자동화 장비를 제조하는 업체다.

엠오티의 수요예측에는 총 1046개의 기관이 참여하여 343.66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당초 밴드(1만2000원~1만4000원) 하단을 크게 하회한 1만원으로 확정됐고, 이를 기준으로 한 예상 시가총액은 약 1158억원이다.

엠오티 주간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환불일은 12일, 상장일은 18일이다.

엠오티의 피너츠 별점은 종합 2.25점이다. 유통분석 4점, 경쟁분석 2점, 확약분석 1점, 시장분석 2점 등이다.

◇전력전송 솔루션 전문 기업, 위츠

위츠는 스마트폰과 웨어러블 기기에 탑재되는 무선충전 모듈과 무선충전기를 공급하는 전력전송 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삼성전자의 1차 협력사기도 하다.

위츠의 수요예측에는 총 2060개 기관이 참여해 997.37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공모밴드 상단인 6400원으로 확정됐다. 예상 시가총액은 약 795억원이다.

위츠 주간사는 신한투자증권이다. 환불일은 12일, 상장일은 20일이다.

피너츠 별점에서 위츠는 종합 2.75점을 받았다. 유통분석과 경쟁분석은 각각 4점, 확약분석 1점, 시장분석 2점 등을 받았다. <~2024110702000529500024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