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플랫폼 기반 혁신성 인정
상품 첫 출시 후 2년여 만에 300만 확보
상품 첫 출시 후 2년여 만에 300만 확보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4일(현지시간)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열린 '2024 아시아보험산업대상(Asia Insurance Industry Awards 2024)'에서 '올해의 디지털 보험사(Digital Insurer of the Year)'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28회를 맞는 아시아보험산업대상은 매년 부문별 아시아 최고 보험사와 공로가 큰 인물을 선정해 수상한다. 올해는 17개 부문, 200개 회사를 대상으로 전문 심사위원 20명이 혁신 및 성장, 서비스 등을 다각도로 평가했다.
카카오페이손보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디지털 플랫폼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보험 가치를 제공한 것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첫 상품 출시 후 2년여 만에 300만명의 고객을 확보하는 등 빠른 시간내 국내 디지털 보험 시장을 선도한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장영근 카카오페이손보 대표는 "이번 수상은 그동안 걸어온 혁신에 대한 평가"라며 "국내 디지털 보험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의미 있는 성과"라고 말했다. 이어 "보험개혁회의를 통한 금융당국의 적극적인 제도 개선과 지원으로, 무사고 환급 등 사용자를 위한 서비스를 구현하고 업계의 변화를 이끌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사용자의 신뢰를 바탕으로 더 혁신적이고 발전적인 보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성원기자 son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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