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시대 엑스포는 정부의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의 비전과 정책, 성공사례 등을 공유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정책박람회다.
이번 엑스포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강원도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청년, 기업, 활동가, 지역민 등 총 5만명이 방문했다.
엑스포는 기념관, 전시관, 컨퍼런스, 부대행사 등으로 구성됐다. 올해는 문화체육관광부, 환경부, 조달청, 통계청, 산림청이 새로 참여했따. 시도교육청 전시관도 별도로 설치됐다.
춘천송암스포츠타운 보조경기장에 조성된 전시관에는 지방시대관, 개최지관, 부처관, 주민참여관 등 총 360개 부수가 설치됐다. 지방시대의 가시적 성과의 비전을 소개했다.
'2024 강원 바이오엑스포', '제2회 춘천 창업엑스포', '2024 춘천 커피페스타' 등 각종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민병주 KIAT 원장은 "지방시대의 본격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이번 엑스포가 지방시대 정착을 위한 큰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세종=이민우기자 mw38@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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