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애니메이션·게임 축제인 'AGF 2024(Anime X Game Festival 2024)' 패스트 티켓 예매가 오는 18일 열린다.
애니플러스, 대원미디어, 소니 뮤직, 디앤씨미디어가 주최하는'AGF 2024'는 다음달 7~8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2018년을 시작으로 올해 개최 5회 차를 맞이한 'AGF 2024'의 패스트 티켓은 관람객들에게 안전한 관람 환경을 제공하는 새로운 예매 시스템이다. 패스트 티켓 소지자는 일반 입장권 소지자의 입장 시간인 오전 10시보다 30분 앞선 오전 9시 30분부터 입장이 가능하다. 또 전시장 1홀 패스트 티켓 소지자 전용 입구를 통해 별도 입장할 수 있다. 밤샘 줄서기 없이 안전하게 'AGF 2024'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AGF 2024' 패스트 티켓은 18일 오후 6시부터 예스24 티켓에서 구매할 수 있다. 요일당 1인 1매 판매를 기준으로 1일 500매, 양일간 총 1000매 선착순으로 판매된다. 예매가는 1매당 5만원이다. 모든 티켓은 모바일 입장권으로 검표가 진행되며, 선물하기 기능이 제한된다. 티켓의 불법 거래가 의심되는 경우에도 입장이 제한될 수 있다.
AGF 조직위원회는 "전시장에 빠르게 입장을 원하거나 한정판 MD 굿즈를 구매하려고 밤샘 대기를 해온 관람객들을 위해 패스트 티켓을 새롭게 도입했다"고 전했다. 김미경기자 the13ook@d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