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선정된 '생성형AI 파트너 혁신 얼라이언스' 참여사는 AWS의 200여개국 13만여 파트너 가운데 9개사로, 국내기업 중에선 메가존클라우드가 유일하다.
AWS와 메가존클라우드는 '생성형AI 파트너 혁신 얼라이언스'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를 비롯한 아시아 전역에서 고객들이 생성형AI를 손쉽게 도입하고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안정적이고 확장 가능한 AI환경을 제공하는 데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생성형AI 도입을 원하는 기업을 위해 컨설팅·구축·운영까지 지원하는 자체 서비스 '젠AI360'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하나투어, 한솔제지, HY(구 한국야쿠르트) 등 여러 기업이 각자 비즈니스 특성에 맞춘 생성형AI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 바 있다. 지난달에는 그동안의 생성형AI 프로젝트 경험을 바탕으로 서비스를 고도화한 '젠AI360 v2'를 출시했다.
이번에 발표된 AWS '생성형AI 파트너 혁신 얼라이언스'에는 메가존클라우드 외에도 미국 컨설팅사 부즈앨런해밀턴, 노르웨이 IT서비스기업 크레용, 중남미 클라우드제공사 에스칼라24x7, 싱가포르 IT솔루션기업 NCS그룹, 미국 AI·데이터분석 전문기업 퀀티파이 등이 선정됐다. 또한, 클라우드 컨설팅사 케일런트, 글로벌 컨설팅·회계법인 딜로이트, 관리형서비스제공사(MSP) 랙스페이스테크놀로지 같은 전세계 주요 시스템통합(SI)업체가 함께한다.
황인철 메가존클라우드 AWS사업부문대표는 "이번 AWS 생성형AI 파트너 혁신 얼라이언스에 전 세계 8개 사업자와 함께 선정된 것은 그동안 메가존클라우드가 다양한 생성형AI 구축 프로젝트를 통해 고객을 지원해온 역량과 실적을 평가받은 결과"라며 "생성형AI 파트너 혁신 얼라이언스와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해외 사례들을 참고하면서 국내 고객들의 생성형AI 구축 사업을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팽동현기자 dhp@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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