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자동차는 지난 13일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2024 토요타·렉서스 사랑의 김장나눔'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토요타와 전국 공식 딜러 약 300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토요타와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기획해 전국 11개소 복지관과 '안나의 집'에서 김장 김치 약 18톤(약 6140포기)을 담갔다. 올해는 일부 지역에서 한국토요타와 딜러 임직원들이 김장 김치를 소외·취약계층 수혜자들에게 직접 배달했다.
또 콘야마 마나부 한국토요타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해 주제주일본국총영사관 다케다 가쯔토시 총영사,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김현훈 회장 등 각 지역의 사회복지기관장들도 참석했다.
사랑의 김장나눔은 한국토요타자동차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직접 김장 김치를 담가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2012년 첫 시작 후 지난 2021년부터 임직원 참여형으로 확대 운영해오고 있으며 서울·경기, 대전, 대구, 부산, 광주, 제주 등 전국 각 지역의 복지관과 사회복지법인 '안나의 집'에 김장 김치를 전달하고 있다.
마나부 사장은 "토요타와 렉서스의 이름으로 하나된 임직원들이 정성을 담아 준비한 김장 김치로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사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말했다.
장우진기자 jwj17@dt.co.kr
콘야마 마나부(오른쪽 두 번째) 한국토요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 김현훈(오른쪽 세 번째)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 등이 지난 13일 경기 성남 안나의 집에서 진행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에서 김장을 담구고 있다. 한국토요타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