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이 주관한 '2024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의 플랫폼 기관인 씨엔씨레볼루션은 「K-콘텐츠의 항로를 개척하는 '장르물 웹툰 특화 창작자' 양성과정」을 통해 총 23명의 장르 집중형 웹툰 작가를 배출했다.
잡페어 형식으로 진행된 성과발표회에서는 수료생들이 웹툰 업계의 12개 사 주요 관계자 앞에서 직접 작품을 선보이고, 심사받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우수한 평가를 받은 멘티들을 대상으로 시상식도 함께 진행되어, 수료생들의 성과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르물 웹툰 특화 창작자' 양성과정은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역량을 갖춘 장르물 전문 웹툰 작가 양성을 목표로, '창작에서 진수까지'라는 컨셉으로 콘텐츠 플로팅 기법을 웹툰 창작에 접목한 과정이다. 1:1 도제식 멘토링부터 웹툰 산업 관련 집체 교육, 네트워킹 워크숍, 작품 모의 투자, 작품 투고 제안서 제안 지원 등 교육생들이 다각적인 역량 강화를 이룰 수 있는 다양한 교육 및 지원을 제공했다.
멘토진은 총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작가 멘토단과 프로듀서 멘토단으로 나뉘어 주멘토, 부멘토 제도를 운영했다. 이를 통해 멘티들을 다양한 시각의 멘토링을 제공받아, 전문성을 강화했다. 해당 과정을 통해 양성한 23명의 장르 집중형 웹툰 작가는 즉시 투고 가능한 수준으로 완성된 웹툰 원고 3화를 제작해, 작품 런칭의 탄탄한 기반을 다졌다.
씨엔씨레볼루션의 이재식 대표는 "교육 기간 치열하게 노력한 수료생들의 열정에 감사와 격려를 전한다"며 "해당 과정에서 한국콘텐츠진흥원 선정 우수 프로젝트가 배출된 것에 자랑스러움을 느끼며, 앞으로도 수료생들이 지속해서 작품 활동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의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용성기자 drago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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