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득중 LG에너지솔루션 SQM총괄(전무)이 '2024 한국신뢰성대상' 시상식에서 제조 부문 대상을 받았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1일 한국품질경영학회와 한국신뢰성학회가 공동 주최한 '2024 공동 추계학술대회'에서 이 전무가 제조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한국신뢰성대상은 소재·부품과 제품 신뢰성 향상을 통해 산업과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는 상이다.
이 전무는 고객 실사용 중심의 신뢰성 보증 체계 구축을 통해 품질 경쟁력을 높이고 고객 신뢰도를 향상시킨 점을 인정받았다. 선행단계 신뢰성 시험법 개발과 프로세스·시스템을 구축해 고객사의 품질 향상에 기여했다.
또 2009년부터 LG그룹 내 품질 경영센터장으로서 품질 협의회 활동과 신뢰성 품질 상향 평준화 활동을 주도했다. 품질과 제품 기술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LG에너지솔루션은 품질역량 강화와 8대 품질 과제를 발표하며 품질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다. 지난 9월에는 중국 자동차 전문 매체인 처즈왕의 '2024 중국자동차품질연구성과'에서 배터리 품질 부문 1위를 기록하며 CATL과 BYD 등 중국 경쟁사를 제쳤다.
이 전무는 "파트너사와의 교류 협력으로 협력사의 원재료와 부품 신뢰성 품질 관리 역량을 향상시키는 활동을 지속하겠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고객 경험과 품질 혁신을 통해 글로벌 배터리 산업을 선도하고 신뢰성을 높이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박한나기자 park27@dt.co.kr
이득중 LG에너지솔루션 SQM총괄이 지난 1일 한국품질경영학회와 한국신뢰성학회가 공동 주최한 '2024 공동 추계학술대회'에서 제조 부문 대상을 받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