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클로드·퍼플렉시티 등 유료 모델도 무료로 이용
다른 AI 비교하기, 맞춤 답변, 추천대화 등 강화된 경험 제공
다른 AI 비교하기, 맞춤 답변, 추천대화 등 강화된 경험 제공
![[김영욱의 AI 그까이꺼] "AI 뭐 써야하지?"...`에이닷`부터 파보자](http://contents.dt.co.kr/images/202411/2024111802109931065001[1].jpg "[김영욱의 AI 그까이꺼] \"AI 뭐 써야하지?\"...`에이닷`부터 파보자")
2022년 11월 챗GPT 등장 이후 우리의 일상에 AI가 녹아든 지 2년 가까이 됐지만, 오픈 AI의 챗GPT 외에도 구글 제미나이, 앤쓰로픽 클로드, 미쓰트랄 AI, 퍼플렉시티 등 거대언어모델(LLM)이 매우 다양하다.
최신·고성능의 모델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구독을 해야 한다. 모델을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 모르는 상황에서 OTT보다 높은 구독료는 부담으로 느껴진다. 유명 모델들은 회원가입을 하면 무료로 최신 버전을 몇 번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지만, 매우 제한적이다. 심지어 AI 사이트가 어딘지도 모르는 이들도 많다.
이러한 상황에서 어떤 모델이 나에게 더 알맞는지 손쉽게 활용하고 글로벌 유명 모델의 유료 버전도 써보며 AI를 향유할 수 있는 모델이 존재한다.
SKT는 지난달 22일 에이닷이 '멀티 LLM 에이전트' PC 버전을 출시하고 AI 검색의 경험을 더욱 확장했다. 에이닷 PC 버전은 다른 모바일의 T 서비스처럼 T ID나 휴대폰 번호로 시작할 수 있어 매우 쉽다.
멀티 LLM 에이전트에서는 챗GPT 3종과 앤쓰로픽의 클로드 3종, 퍼플렉시티, SKT 자체 모델 A.X까지 LLM 8종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제미나이, GPT o1-프리뷰, GPT o1-미니 등 최신 모델 추가도 검토하고 있다.
더욱이 한 가지의 질문에 대한 다양한 AI의 답변을 한 번에 비교할 수 있다. 에이닷은 '다른 AI 비교하기' 기능을 제공하며 챗GPT, 퍼플렉시티, 클로드를 켜고 번거롭게 일일이 복사해서 붙여 넣지 않아도 된다.
후속 대화를 진행할 때도 모델을 변경하면 이전 대화 맥락을 반영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교차 대화가 가능하다는 점도 큰 장점이다.
현재 에이닷의 멀티 LLM 에이전트는 베타 서비스로 하루 동안 5000포인트를 무료로 제공받는다. 모델마다 포인트 가격에 차이가 있다. 가장 비싼 모델은 클로드 3.5 '오푸스'(Opus)로 코딩과 복잡한 추론에 강한 AI 모델로, 한 번 질문할 때 500포인트가 필요하다. 가장 저렴한 건 SKT의 A.X와 챗GPT 4o 미니 모델이다. 프롬프트를 보면 내가 보유한 포인트로 몇 번 질의할 수 있는지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김영욱의 AI 그까이꺼] "AI 뭐 써야하지?"...`에이닷`부터 파보자](http://contents.dt.co.kr/images/202411/2024111802109931065001[2].jpg "[김영욱의 AI 그까이꺼] \"AI 뭐 써야하지?\"...`에이닷`부터 파보자")
맞춤형 답변 받기에서는 '사용자 정보', 3줄 요약, 답변 형식 등을 정할 수 있으며 '추가설정'을 눌러 내가 누구인지, 어떤 답변을 선호하는지, 어떻게 답변을 활용할 건지 등을 적어두면 더욱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무슨 주제를 질문해야 할지 모르는 이들은 '추천대화'를 활용하면 된다. 4가지의 제안 중 내가 궁금한 요소를 클릭하면 된다. 김영욱기자 wook95@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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