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봉석(맨 앞줄 쪽에서 4번째)DB금융투자 대표와 강은정 DB김준기문화재단 상임이사(맨 앞줄 왼쪽에서 3번째) 등이 지난 16일 열린 시싱삭에서 참가자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DB김준기문화재단은 지난 16일 강남구 대치동 DB금융센터에서 '제10회 2024 DB GAPS 투자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DB김준기문화재단이 주최하고 DB금융투자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수익률에만 집중했던 기존 투자대회와는 다르게 국내 최초로 글로벌 자산배분전략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수익률을 겨루는 대회다.
지난 6월 3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5개월간 예선과 본선을 진행했으며, 135개 대학 1006개팀(3018명)이 참가했다.
1위는 수익률 우수부문에서 1위를 기록한 계명대 cubit팀(김동진 외 2명)이 차지했다. 연세대 쇄빙선팀(이경섭 외 2명)과 경북대 GKP자산운용팀(구석현 외 2명)이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4위, 5위는 서강대 동원훈련팀(장지광 외 2명), 인천대 시리우스팀(장민재 외 2명)이 각각 차지했다.
모든 수상팀에게는 소정의 장학금이 제공되며, 수익률 우수부문 1·2위팀과 운용철학 우수 3개팀에게는 3박4일 동안의 아시아 금융탐방 기회가 주어진다. 임성원기자 sone@d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