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구매대상 지능정보제품은 장애인·고령자 등 디지털 약자의 편의를 보장하기 위해 접근성 요건을 충족한 지능정보 제품을 국가·공공기관이 우선 구매하도록 한 제품군이다. 특히, 키오스크와 같은 무인정보 단말기를 장애인·고령자가 불편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이번에 검증 받은 베리어프리 키오스크(UBI-KIOSK)는 장애인차별금지법에서 요구하는 기준을 모두 만족하여 대학교에서 규정 미 준수 걱정 없이 도입 가능하다.
한국정보인증 베리어프리 키오스크(UBI-KIOSK)는 접근성 검증 기준에 기반하여 장애인을 위한 △ 점자 키보드 △ 음성 안내기능 △휠체어 사용자를 고려한 증명서 배출구 △카드 단말기 등 필수 기능을 제공한다.
이러한 요건 충족 이외에도 전자서명법에 근거한 국가공인인증솔루션을 적용하여 증명서 위변조 방지 및 증명서의 진위확인이 가능하다는 안전성 때문에 동국대, 아주대, 군장대, 영진전문대, 인제대 등 많은 대학교에서 도입하였다.
한국정보인증 관계자는 "이번 검증 취득을 통해 장애유무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이 우수한 무인증명발급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하며, "대학증명서 온오프라인 발급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정보인증은 지난 25여년간 공동인증서를 비롯해 사설인증, OTP, SSL보안인증 등 다양한 인증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5월 온라인 전자증명기업 디지털존을 인수한 데에 이어, 이번에는 오프라인 전자증명기업 씨아이테크 사업권 인수를 통해 오프라인 영역까지 사업을 확대했다.
연소연기자 dtyso@dt.co.kr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