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에스테이트 시행 ‘둔산 엘리프 더센트럴’, 대전서중학교에 학교발전기금 3억원 기탁
견본주택 개관식서 꽃 화환 대신 사용한 ‘쌀 화환’으로 백미 640kg도 기부
견본주택 개관식서 꽃 화환 대신 사용한 ‘쌀 화환’으로 백미 640kg도 기부
KT에스테이트는 대전 서구 대전서중학교와 학교 발전기금 3억원을 기탁하는 기탁식과 견본주택 개관식에서 꽃 화환 대신 사용한 쌀 화환을 통한 백미 기부까지 진행했다.
이날 오전 대전서중학교에서 열린 학교 발전기금 기탁식에는 왕정길 KT에스테이트 개발2본부장과 계룡건설 관계자, 대전서중학교 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학교발전기금 기탁은 KT에스테이트가 시행하는 '둔산 엘리프 더센트럴'과 대전서중학교의 연계된 학교 발전을 위한 것이다. 학교발전기금은 학교 보수와 시설 확충 등에 사용될 계획이다.
KT에스테이트는 지난 8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 '둔산 엘리프 더센트럴'의 개관식에 들어온 축하 쌀 화환도 지역 사회에 기부했다.
쌀 화환은 견본주택 개관 시 한 번 쓰고 버려지는 꽃 화환을 대신한 것으로, 견본주택 개관 축하와 함께 지역사회 나눔도 실천하겠다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이번 쌀 화환으로 백미 640kg을 기부했으며 이 쌀은 대전 서구 괴정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됐다. 기부된 쌀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왕정길 KT에스테이트 개발2본부장은 "쌀 화환 기부 등의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면서 "둔산 엘리프 더센트럴을 통해 대전에 KT AICT가 접목된 최신 주거 환경을 선보이는 데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둔산 엘리프 더센트럴'은 대전 서구 KT대전인재개발원 부지에 지하3층~ 지상29층, 10개 동, 전용면적 84m²~145m², 총 864가구 규모로 건립된다. 전용면적별로는 △84㎡ 504가구 △99㎡ 204가구 △116㎡ 65가구 △145㎡ 55가구 등 중·대형 평형 위주로 구성된다.
단지는 커뮤니티 내 주민 카페 공간을 활용해 대전 아파트 최초로 조식서비스를 제공하고, 최고급 호텔에서 만나볼 수 있는 테크노짐 운동기구를 적용한 피트니스, 투룸형, 스튜디오형, 파티룸이 갖춰진 게스트하우스, 산소 공급 프리미엄 독서실, 사우나, 키즈플레이룸, 실내 골프연습장, 돌봄센터, 공유 오피스 등 최고 수준의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한다.
특히 KT의 최첨단 AICT(인공지능+정보통신) 기술을 다수 접목해 입주민의 편의성과 안정성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음성인식 AI 월패드를 도입해 음성만으로 온도 조절, 가스 제어, 환기 제어, 단지 출입 관리 등을 제어할 수 있고, 방문자 확인, 엘리베이터 호출, 각종 생활 정보까지 확인이 가능하다.
'둔산 엘리프 더센트럴' 견본주택은 대전 유성구 봉명동 일원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27년 10월 예정이다.
권준영기자 kjykj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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