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개척 생물분류군 전문인력 양성사업' 최종발표회 개최
국립생물자원관은 2012년부터 한국에 서식하고 있는 생물분류군 가운데 연구 기반이 취약한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을 지원하고 있다.
최종발표회에는 학위취득, 학술논문 게재와 학술대회 발표, 국외연수·전문가 초빙, 취업 현황 등 2022년부터 올해까지 성과를 학계와 관계자들과 함께 공유한다.
지난 10월 기준 미개척 생물분류군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참여 인력은 100명으로 이 중 25명이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자원관은 12명은 국·공립 연구기관, 대학교 등의 관련 분야에 취업해 후학 양성와 생물다양성 기반 녹색융합기술 선도에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민환 국립생물자원관장은 "앞으로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탄소중립 이행 기술 개발과 바이오산업 육성 등 생물다양성 관련 신산업 분야로 범위를 넓혀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세종=강승구기자 kang@dt.co.kr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