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도립공원에서 해제된 이후 본격적인 개발이 진행 중인 낙산은 최대 1300%의 용적률이 적용된 대규모 프로젝트로, 마치 해운대를 떠올리게 하는 대형 관광단지로 변모하고 있다. 그러나 양양은 해안 관광에만 의존하지 않고 남대천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추진해 수변공원, 파크골프장, 수상레포츠센터 등 다양한 여가 시설을 구축하며 관광 자원을 다각화하고 있다. 또한, 2026년 말 개통 예정인 설악산 오색케이블카(양양군 서면 오색리~설악산 끝청, 약 3.3㎞)는 양양의 관광 인프라를 한층 강화할 계획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양양의 이러한 변화 속에서 성황리에 운영중인 4성급 호텔 수준의 생활숙박시설인 '르부르 낙산'이 일부 회사 보유 호실의 분양을 진행 중이다.
르부르 낙산은 전용면적 24㎡에서 68㎡까지 다양한 객실 구성을 갖춰 방문객의 선호에 맞는 선택을 제공한다. 싱글룸부터 쓰리룸까지 다양한 옵션을 갖추고 있으며,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발코니 특화 설계를 적용해 단기 숙박은 물론 장기 체류에도 편안함을 제공한다. 최상층에 위치한 인피니티풀은 마치 하늘과 하나 되는 듯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며, 여유로운 힐링을 선물한다. 또한, 반려동물을 동반한 여행객을 위한 PET 전용 객실도 마련돼 있어 애견인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울에서 차량으로 약 90분 거리인 양양은 서울~양양고속도로와 양양국제공항을 통해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한다. 여기에 동해고속도로와 7번 국도, 그리고 개통을 앞둔 동해고속화철도가 연결되면 전국 주요 도시와의 이동이 한층 편리해질 전망이다.
르부르 낙산은 생활숙박시설로서 아파트나 오피스텔과 달리 양도세 중과 대상에서 제외되고, 종부세 면제 혜택을 제공하는 점이 투자자들에게 큰 매력으로 다가온다. 경쟁력 있는 분양가로 공급되고 있어 수요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으며, 선착순 호실 지정 계약이 활발히 진행 중이어서 조기 마감이 예상된다.
정래연기자 fodus020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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