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미래 운송 기기(대중교통, 개인 이동수단)와 미래 국방 장비(무인 전차, 전투기) 등의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생성형 AI를 디자인 프로세스에 적용하는 방법에 초점을 맞춘다. 이는 급변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디자이너들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이다.
고스디자인의 정석준 대표이사와 고스 AI LAB 주한상 대표를 포함해 한양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의 최종우 교수(한국산업디자인협회 이사), 삼성전자 고성찬 디자이너, 아이디이노랩의 안진호 대표, Otox 스튜디오의 김성진 대표 등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한다. 이들은 이론부터 실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은 11월 24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QR코드 링크를 통해 간편하게 지원 가능하다. 본 과정은 11월 26일부터 12월 5일까지 주중 매일 오후 1시부터 5시 30분까지 진행된다.
대전디자인진흥원 관계자는 "최근 생성형 AI 기술은 디자이너들이 더욱 창의적이고 효율적으로 작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디자이너들이 새로운 기술을 활용해 혁신적인 디자인 솔루션을 제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프로그램이 미래 산업에 기여할 인재 양성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래연기자 fodus020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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