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20일 주가지수운영위원회에서 KOSPI200, KOSDAQ150, KRX300 등 주요 대표지수 구성종목에 대한 정기변경을 심의했다고 21일 밝혔다.
심의 결과 코스피200은 4종목 편입 및 5종목 편출, 코스닥150은 8종목이 교체됐다. KRX300은 26종목이 편입되고 27종목이 편출된다. 이 조치는 다음 달 13일부터 반영된다.
코스피200에서는 효성과 롯데관광개발, 명신산업, 영풍, KG스틸이 빠지고 효성중공업과 에이피알, 미원상사, OCI가 새로 포함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기업분할로 201종목으로 구성됐던 지수는 다시 200종목으로 줄어든다.
코스닥150에서는 강원에너지, 하나기술, 탑머티리얼, 바텍, 신라젠, 박셀바이오, 한국정보통신, KH바텍이 빠지고 신성델타테크, 아이패밀리에스씨, 코스메카코리아, 와이씨, 덕산테코피아, 카페24, 선익시스템, 네오셈이 포함된다.
KRX300에서는 SK디스커버리, KG스틸, HS효성, 명신산업, 와이지엔터테인먼트 등 27종목이 빠지고 SK가스, 한일시멘트, 경동나비엔, 한샘, 롯데손해보험 등 26종목이 자리를 채웠다.
김남석기자 kn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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