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3일까지 뉴델리에 1만4000명 참관객
한-인도 280여개사 참가…600개 부스 운영
4.5억 달러 상담…1.4억 달러 수출 성과 기대
한-인도 280여개사 참가…600개 부스 운영
4.5억 달러 상담…1.4억 달러 수출 성과 기대
24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KOTRA)에 따르면, 21일부터 23일까지 인도 뉴델리 야쇼부미전시장에서 열린 코인덱스에는 한-인도 총 280여개사가 참여했다. 600여개 부스가 운영됐다.
총 5000건의 수출상담이 이뤄졌다. 수출상담은 4억5000만 달러 규모다. 향후 수출 계약 추진 시 1억4000만 달러 이상의 성과가 날 전망이다.
특히 경기도의 전폭적인 예산 지원으로 경기도 기업들이 114개사가 자리했다. 현대자동차와 LG전자 등 주요 기업들의 최신 기술 및 제품 시연도 현지인들의 이목을 끌었다.
전시 기간 총 1만4000명의 기업간거래(B2B), 기업소비자간거래(B2C) 참관객이 몰렸다. 한-인도 비즈니스 포럼에도 양국의 주요 경제인 500여명이 참석했다. IR 챌린지를 통한 중소기업 해외기업 업무협약(MOU), K-POP 콘테스트 결승전과 김치 페스티벌에도 인파가 몰렸다.
빈준화 코트라 서남아지역본부장은 "인도를 비롯해 서남아 지역의 핵심바이어들이 대거 행사장을 찾았다"며 "글로벌 사우스 핵심지역인 인도에서 우리 기업이 더 많은 사업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이민우기자 mw38@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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