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 도서관 라이브러리 딥, 임직원 추천 도서 큐레이션 등 운영
11회를 맞이한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제'는 직장 내 독서 친화적 환경 조성과 독서 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업·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능력협회컨설팅이 주관한다.
NHN은 세분화된 도서 카테고리 운영과 임직원 추천 도서 큐레이팅 프로그램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NHN은 사내 도서관 '라이브러리 딥(Library DEEP)'으로 구성원들의 독서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라이브러리 딥은 '딥워크, 딥레스트(DEEP WORK, DEEP REST)'를 슬로건으로 일과 쉼에 관한 도서를 소개하는 사내 도서관이다. △NHN의 5가지 일하는 방식(열정, 협업, 주도, 끈기, 확신)과 관련한 서적이 비치된 '플레이스타일' △테크와 업무 관련 서적을 제공하는 '워크' △인문학과 삶을 주제로 한 서적을 제공하는 '라이프' 등 3개 카테고리에서 총 2000여권의 실물도서와 3만4000여권의 전자도서를 제공하며 임직원들의 지식 접근성을 강화했다.
아울러 NHN은 매월 임직원의 추천 도서를 구비해 소개하는 큐레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저자 초청 강연 등 독서를 매개로 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조직 내 지식 교류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1월 '트렌드코리아 2024'의 저자 이수진 작가를 초청, 트렌드 특강을 진행했다. 9월에는 종합 베스트셀러 '하루 한 장 나의 어휘력을 위한 필사노트'의 저자 유선경 작가와 함께 북토크를 개최했다.
NHN 관계자는 "이번 인증은 임직원의 성장과 삶의 균형을 지원하기 위한 독서경영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독서를 통한 자기계발과 조직 문화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영욱기자 wook95@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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