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생성형 AI 기반 최신 기술 개발을 위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국사회보장정보원에서 운영중인 생성형 AI 시스템에 이 기술을 적용해 실제 환경에서의 검증을 진행하고 생산성 향상을 위한 신제품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다양한 교육·훈련 프로그램에도 상호 협력한다.
토마토시스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대형언어모델(LLM) 기반 사용자환경(UI) 생성 기술 개발을 골자로 한다. 사용자가 자연어로 UI 요구사항을 설명하면 LLM으로 분석해 구조화한 후, 최적의 UI 레이아웃이나 디자인을 자동으로 제안하고 실제 코드로 구현해준다. UI화면이 그려지는 과정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면서 작업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김현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장은 "양 기관의 기술 역량 및 업무 혁신을 도모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상돈 토마토시스템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실제 환경에서 신기술을 테스트하고 개선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유진아기자 gnyu4@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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