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판토스는 지난 22일 '이웃과 함께, 세상을 연결합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제1회 'LX판토스 봉사의 날'행사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LX판토스는 매년 11월 22일을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는 '봉사의 날(V-day)'로 정했다.
올해 처음 개최된 LX판토스 봉사의 날 행사에는 이용호 대표이사를 비롯한 30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LX판토스 임직원들은 사랑의 연탄 나르기, 홀몸어르신 겨울나기 동행, 관내 환경정화 플로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서울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에서 진행된 사랑의 연탄 나르기 행사에 참여한 LX판토스의 한 직원은 "추운 날씨였지만 연탄을 전해 받은 어르신들의 진심 어린 감사 인사에 마음이 따뜻해지는 하루였다"며 "회사에서 좋은 기회를 마련해준 덕분에 의미 있는 활동에 동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종로 광장시장에서는 임직원 140여명이 홀몸어르신 겨울나기 동행 행사를 진행해 종로구내 홀몸어르신 70명에게 인당 10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하는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또 LX판토스 본사 인근 서울 인왕산 일대에서는 환경정화를 위한 플로깅 활동이 이뤄졌다.
앞서 12일 서울 종로구 LX판토스 본사에서는 헌혈 수급이 불안한 동절기를 맞아 혈액 수급 위기 극복에 동참하기 위한 'LX판토스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도 진행됐다.
LX판토스는 올해 첫 봉사의 날 개최를 시작으로 매년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 행사를 기획하고 향후 해외 사업장으로 범위를 확장함으로써 국내외 임직원들에게 더 많은 참여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용호 LX판토스 대표는 "봉사의 날은 LX판토스 지속가능경영 노력의 일환으로서 지역사회에 진정성 있는 나눔의 가치를 전하는 의미 있는 날"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상생 및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주희기자 ju2@dt.co.kr
이용호(오른쪽 4번째) LX판토스 대표와 임직원들이 22일 서울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에서 사랑의 연탄 나누기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LX판토스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