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인공지능(AI)·빅데이터·클라우드 등 디지털 신기술을 공공서비스의 다양한 분야에 선도 적용해 행정 효율성과 대국민 공공서비스를 향상하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중앙정부·지자체·공공기관 등이 자유공모 또는 지정공모 분야 사업아이템을 발굴·기획하고 민간 전문기업이 참여하는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부터 추진 중인 이 프로젝트는 국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AI 일상화 조기 실현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선 공모를 통해 5개 과제를 발굴해 추진하고 있다.
내년도는 자유 공모 3개, 지정 공모(성범죄 해결) 1개 등 총 4개 내외 과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NIA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업 추진 방향과 구체적 지원 내용, 과제 선정 절차 등 세부 사항 안내를 위해 내달 2일 공모 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승현 디플정위 플랫폼데이터혁신국장은 "디플정위는 인공지능 등 민간의 혁신기술을 활용하여 저출산·고령화, 청년실업 등 사회현안을 효과적으로 해결하고자 한다"며 "본 프로젝트가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엄열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관은 "과기정통부는 디지털 기반 사회현안 해결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사회 현안 해결을 지원하고 국민이 체감하는 서비스를 추진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인공지능(AI) 일상화 조기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팽동현기자 dhp@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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