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기관은 2007년 네트워크 정보보호 공동성명서를 시작으로, 글로벌 사이버보안 협력 네트워크(CAMP) 활동과 국내 보안기업의 말레이시아 진출 지원 등 협력을 이어왔다. 특히 지난 10월 말레이시아 측의 제안으로 협력 강화 논의를 해 왔다.
업무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정보통신망 보호를 위한 공동 교육 및 세미나 △전문가 교류 △정보보호 관련 교육과정 운영 및 사례 공유 △정보통신기반 보호 민간 분야 체계 공유 △신기술 위협 대응 협력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이상중 KISA 원장은 "정부 간 협력을 기반으로 더 많은 국내 보안기업이 말레이시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진아기자 gnyu4@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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