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수익률 27.30%
중위험 상품은 보험업권 1위
중위험 상품은 보험업권 1위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 기준 동양생명의 '디폴트옵션 고위험BF1' 상품은 고위험 등급 상품 평균 수익률 대비 7.26%포인트(p) 높은 27.30%를 기록했다. 은행과 증권, 보험 등 41개 퇴직연금사업자가 판매 및 운용 중인 88개의 고위험 등급 상품 중 전체 수익률 1위를 차지한 것이다.
이 상품은 동양생명이 지난 2020년 2월 출시한 변액연금 글로벌자산배분 스타일 펀드의 운용 스타일을 추종하며, 글로벌 매크로 환경 변화에 역동적으로 대응하며 주식 및 채권 자산에 대한 균형 잡힌 자산 배분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밸런스 펀드다. 출시 때부터 축적한 해외 글로벌자산배분 펀드 운용 노하우에 동종 디폴트옵션 펀드 평균 보수(64.8bp)보다 낮은 50bp(1bp=0.01%p)의 운용보수 경쟁력을 갖췄다.
아울러 디폴트옵션 중위험 상품군에선 '동양생명 디폴트옵션 중위험PF1' 상품의 수익률이 17.97%를 기록, 중위험 등급 상품 중 전체 수익률 5위이자 보험업권 기준으로는 1위의 수익률을 달성했다. 동양생명은 지난 2분기에도 전체 퇴직연금 사업자 중 디폴트옵션 초저위험 상품군에 대한 수익률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동양생명은 고객에게 경쟁력 있는 수익률 제공을 위한 노력과 함께 디폴트 옵션에 대한 책임있는 관리와 고객의 효율적인 은퇴 자산 관리를 돕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수수료 체계도 개선했다. 고객이 개인형퇴직연금(IRP)에서 디폴트옵션 상품 선택 시 기준 수익률 이상의 성과 발생 시에만 운용 손익 수수료를 부과하고, 기준 수익률 미만 또는 '음'의 수익률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운용 손익 수수료를 할인하는 합리적 수수료 체계를 적용한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당사가 운용하는 퇴직연금이 지난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축적된 자산 운용 노하우와 체계적인 시스템을 바탕으로 고객의 노후 보장을 위한 소중한 자산이 안정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성원기자 son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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