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헬스 데이는 올해 처음 개최된 행사다. 디지털 헬스케어를 통한 의료의 디지털 전환이 중요한 시점에서 이번 행사가 민·관·학·연 파트너십 구축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는 게 복지부 측 설명이다.
행사에는 고형우 복지부 첨단의료지원관, 차순도 보산진 원장을 비롯해 기업가, 의료인, 연구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 보산진은 '디지털헬스 사업 현황' 발표했다. 김진동 공주대 교수는 '의료 마이데이터 활용 서비스 모델 사례'를 소개했다. 조경희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교수는 '커넥티드헬스 연구개발 기획과 방향'을 공유했다.
경북대병원과 한림대동탄성심병원은 '원격협진 시범사업'에 대한 의료현장 사례를, '지투이' 등 4개 기업에서는 '디지털헬스케어 해외진출 및 홍보사업'에 대한 경험과 추진성과를 전했다.
고형우 첨단의료지원관은 "다양한 지원 사업과 법·제도적 기반 마련을 통해 디지털 헬스가 의료 서비스 혁신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차순도 원장은 "디지털 헬스 데이가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을 조직하는 허브가 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전했다.
세종=이민우기자 mw38@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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