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는 'K-디지털 트레이닝 아카데미' 교육기업으로 선정돼 12월 3일까지 'LG CNS AM 인스파이어 캠프' 1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K-디지털 트레이닝은 첨단산업 분야 취업준비생을 위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인재양성 프로그램이다. 산업현장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 IT 기업이나 훈련기관을 선정해 교육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LG CNS는 클라우드 교육 담당기업으로 선정돼 클라우드 신기술 분야 중 AM(앱 현대화) 특화교육을 한다. 1기 교육은 12월 20일부터 내년 6월 26일까지 약 6개월간 진행된다. 교육은 이론과 실무과정 2가지 커리큘럼으로 구성된다. 교육생은 첫 4개월간 MSA(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 데브옵스, 애자일 등 AM 기술의 필수 요소와 AI 활용법, 최신 IT 트렌드 이론을 교육받는다. 실습을 수반한 이론교육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후 2개월간 사내 DX 전문가들이 실제 AM 프로젝트 기반의 실무 기술교육을 제공한다. △스마트스토어 자동 발주 시스템 △모바일 사원증 관리 시스템 △학습 성취도 진단 서비스 △스마트팩토리 설비 관리 시스템 △자율주행 △금융서비스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등의 프로젝트로 구성되며, 동국대 서울캠퍼스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LG CNS는 두 자릿수 규모 교육생을 선발한다. 국내외 대학(원) 졸업(예정)자 중 국민내일배움카드 발급이 가능하면 전공 제한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자 중 클라우드, 생성형AI, 프로그래밍 관련 전공자나 실무 경험이 있다면 우대한다.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전형을 진행 후 12월 16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선발된 교육생은 LG CNS 클라우드 전문가의 취업 멘토링도 받을 수 있다. 교육비 전액을 지원받으며 매월 소정의 훈련 장려금도 받는다. LG CNS에서 주관하는 취업지원 프로그램이나 채용설명회 등에도 참여할 수 있다.
고영목 LG CNS 최고인사책임자(CHO)는 "디지털 분야 발전을 위한 차세대 DX 청년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팽동현기자 dhp@dt.co.kr
LG CNS가 'K-디지털 트레이닝 아카데미' 교육기업으로 선정돼 12월 3일까지 'LG CNS AM 인스파이어 캠프' 1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사진은 LG CNS 직원이 교육생 모집 설명회에서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모습. LG CNS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