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 올리브영은 건강관리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늘고 있다며 웰니스 카테고리를 확장하고 중장기적으로는 국내 유망 중소기업 브랜드도 발굴해 육성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올리브영에서 판매된 건강기능식품 상품 매출은 전년 대비 45% 이상 늘었다. 특히 체지방 감소(슬리밍) 분야 매출이 70% 이상 늘었다.
올리브영은 이런 수요에 맞춰 '탄탄' 첫 라인업으로 슬리밍 제품을 내놓았다.
출시 상품은 탄탄 젤리 더블 컷 다이어트와 탄탄슬리밍 C3G 다이어트, 탄탄슬리밍 브이 쏙 티 등 3종이다.
올리브영은 '탄탄' 론칭을 기념해 다음달 1일부터 7일까지 진행되는 '올영세일'에서 해당 제품을 최대 40% 할인한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뷰티와 헬스 큐레이션 역량을 동시에 보유하는 올리브영의 강점을 바탕으로 다이어트와 피부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제품을 기획했다"며 "소비자의 다양한 건강 고민에 맞춰 라인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