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국회서 격차해소특위 '정년연장 쟁점과 과제' 정책토론회…韓대표 참석
韓, 전날 청년들 만나 "'일하고싶은 사람 일하도록' 맞는 방향이나, 사회적 합의 중요"
韓, 전날 청년들 만나 "'일하고싶은 사람 일하도록' 맞는 방향이나, 사회적 합의 중요"
한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청에서 '정년연장 쟁점과 과제'를 주제로 열리는 특위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정년연장을 둘러싼 학계의 찬반 의견을 듣고 이야기를 나눈다.
행사엔 격차해소특위 위원장을 맡은 조경태 의원, 간사 김소희 의원을 비롯해 특위 소속 김형동·조은희·김상욱·김소희·최수진 의원 등이 참석한다.
특위는 단계적 정년연장을 추진하는 가운데 찬성측은 김성희 고려대 노동문제연구소 교수, 반대측에선 이상희 한국공학대 지식융합학부 교수가 발제를 한다.
한 대표는 전날(26일) 서울 마포구에서 당 수도권비전특위가 2030세대를 초청해 진행한 청년간담회에선 단계적 정년연장을 위한 "사회적 합의가 중요하다"고 했다.
그는 "일하고 싶은 사람이 여러 방식으로 계속 일하게 하는 건 맞는 방향"이라면서도 청년일자리 상충 가능성을 고려한 듯 "터놓고 얘기할 수 있는 장이 있어야 한다"고 했다.
한기호기자 hkh8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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