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시행된 정보보호 공시는 정보보호산업진흥법에 따라 기업의 정보보호 투자, 인력, 인증 등의 현황을 이해관계자들에게 제공해 기업의 정보보호 책임과 신뢰도를 높여주는 제도다.
신한투자증권은 공시 의무 대상이 아니지만, 2022년부터 자율적으로 정보보호 투자 현황을 공시해 왔다. 또 고객정보 관리 정책 수립과 점검, 모니터링 수행으로 금융위원회 정보보호 상시평가 4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기도 했다.
이번 수상으로 정보보호 체계 강화와 이용자의 안전한 금융거래, 알권리 보장 등의 활동과 노력을 인정받게 됐다고 신한투자증권은 설명했다.
공병권 신한투자증권 정보보호본부장은 "고도화되는 정보보호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시스템을 현대화하고 고객의 권리 보장을 위한 프로세스를 강화하는 등 이용자가 신뢰하고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남석기자 kn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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