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거래 면적 440만㎡ 돌파, 여의도 면적 1.5배…지난 2년 새 거래 면적 290만㎡ 추가
27일 알스퀘어에 따르면, 누적 거래액(환산 전세가, 2024년 3분기 기준) 10조원을 넘어섰다. 회사 설립 이래 연결한 누적거래 면적은 440만㎡로 여의도(290만㎡)의 1.5배, 삼성동 코엑스 전체 임대 면적(18만㎡)의 24배를 웃도는 규모다.
지난 2022년까지 알스퀘어의 누적거래 면적(임대차·매매 중개 등)은 150만㎡이었다. 회사는 290만㎡의 거래면적을 2년 새(2023년~2024년) 더했다.
알스퀘어는 최근 공개한 '알스퀘어 애널리틱스'를 통해 아시아 첫 상업용 부동산 데이터 솔루션을 선보이며, 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고 있다. 알스퀘어 관계자는 "대기업부터 스타트업까지 다양한 규모의 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의 차별화된 서비스로 시장을 선도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알스퀘어는 상업용 부동산 데이터 확보를 통해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을 쏟고 있다. 현재 국내 오피스·리테일 정보를 대부분 확보했으며, 소형 공장과 물류센터 데이터 수집도 진행 중이다.
권준영기자 kjykj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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