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반환 부지 2만여평에 대구도서관, 평화공원 조성, 대구고 자공고 2.0 선정
12월 대경선, 하양선, 중앙선, 동해선 개통효과
주택산업연구원의 2025년 미래 주거 트랜드보고서에 따르면 '쾌적한 자연환경'이 미래 주거선택요인 1순위에 자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단지 조망과 함께 쾌적한 공세권이 새로운 트랜드로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가운데, 대구시 남구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 2차'는 미군부대 캠프워크 헬기장과 서측 활주로 반환부지 약 2만여평에 대구도서관과 평화공원이 조성중이라 단지 옆 쾌적한 공원 산책로가 조성되고 있어 주목된다.
대구시 남구지역은 전통의 명문학군 지역으로 최근 대구고가 지방자치단체·대학·기업 등과 손잡고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발하는 자율형 공립고등학교 2.0에 추가 선정되어 먼저 자율형 공립고등학교로 지정된 인근 경북여고와 함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인재양성에 기폭재가 될 전망이다.
대구 도시철도 노선도
대구 남구는 학군 뿐만 아니라 풍부한 교통호재도 자랑한다. 대구지역민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노선으로 알려진 대구도시철도 1호선과 바로 환승이 가능한 대구역에 대경선이 12월 14일 개통되기 때문이다. 대경선이 개통되면 구미에서 경산까지 40분대에 이동이 가능해져 주말 동성로와 동대구역에 유동인구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12월 21일에는 하양선이 연장 개통된다. 하양선이 개통되면 대구대, 대구가톨릭대, 경일대 등 대학생과 교직원 뿐만 아니라 하양지역민까지 대구도시철도 1호선을 이용하게 된다.
연말에는 코레일에서 중앙선 KTX와 동해선 KTX가 순차적으로 개통 된다. 대구도시철도 1호선 동대구역에서 환승이 가능하며 동대구역에서 이용 가능하다. 중앙선 KTX가 개통되면 청량리에서 부전역까지 연결되며 동대구역에서 영천, 안동, 영주, 제천, 원주, 청량리 등으로 이동이 보다 빨라지고 편리하게 된다. 동해선 KTX가 개통되면 강릉에서 부전역까지 연결되며 동대구역에서 포항, 영덕, 울진, 동해, 강릉까지 철도여행이 보다 편리해질 전망이다. 향후 대구시는 도시철도 1호선 구간으로 프리미엄이 형성될 전망이다.
한편 현재 선착 분양 중인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 2차는 청약통장도 필요 없고, 동·호수를 지정해서 계약이 가능하다. 여기에 거주지 제한도 없는 만큼 전국 광역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도 모이고 있다.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동 일대에 마련돼 있다. 노희근기자 hkr1224@d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