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동에서는 한진관광 이장훈 대표, 김민수 상무 등과 타라쉬 파파스쿠아 주한 조지아 대사, 기오르기 코벨라쉬빌리 일등서기관 참석했다.
이번 예방은, 조지아 대사의 한진관광 이장훈 신임 대표이사 축하 인사를 시작으로 내년도 전세기 여행 상품 판매 증가에 대한 내용으로 이뤄졌다.
한진관광에 따르면 지난 2018~2019년 대한항공 직항 전세기를 탑승하는 조지아 여행상품을 선보여 괄목할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당시 한진관광 코카서스 전세기 상품은 흥행을 거둔 부분과 더불어 국가간 교류에 크게 기여했다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회동에서 조지아 대사는 조지아 수도인 트빌리시에 새로운 공항이 건립된다는 점을 강조하며, 작년에 한국과 경제협력협정(Economic Partnership Agreement)을 체결해 한국과 더 많은 협력을 시도 중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조지아 관광의 핵심 포인트로 △다채로운 역사와 문화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와인 관광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다수의 국립공원 △겨울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스키 리조트 등을 꼽았다.
또한,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개최된 2024년 조지아 와인 페스티벌, JTBC 예능 프로그램 [My name is 가브리엘] 덱스편 등 다양한 한국 타겟 프로모션을 시도 중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추후 한국과의 교류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조지아는 흑해 연안국으로서 북으로는 코카서스(카프카스) 산맥을 사이에 두고 러시아와 국경을 맞대고 있으며, 동쪽으로 아제르바이잔, 남쪽으로 아르메니아와 터키를 이웃나라로 하고 있다.
흑해를 둘러싸고 있어 웅장한 뷰를 자랑하고 유럽에서 가장 높은 코카서스 산맥의 빼어난 자연환경을 지녀 과거부터 휴양지로 유명세를 떨쳤다. 또한 가장 오래된 기독교 국가 중 하나로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선정된 도시 '므츠헤타'의 자바리 수도원 등 여러 문화유산이 즐비해 있어 여행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연소연기자 dtyso@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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