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생활화학제품 안전약속 이행협의체' 발족
제조·수입·유통사 69개, 시민사회 4개, 정부 기관 2개 등 참여
제조·수입·유통사 69개, 시민사회 4개, 정부 기관 2개 등 참여
이행협의체는 2017년부터 시작된 자발적 협약으로, 민·관 협업을 지속적으로 발전하기 위해 기업-시민사회단체-정부가 뜻을 모아 출범했다.
이번 협의체는 엘지생활건강 등 제조·수입·유통사 69개와 시민사회 4개, 정부 기관 2개 등 75개 기관이 참여했다.
협의체는 '생활화학제품 안전약속 이행협의체 운영규정'을 만들고 운영위원회를 분기별 개최할 방침이다.
협의체 참여 기업은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를 위한 전 성분 공개, 제품 원료 단위 안전성 점검 등 자발적 조치를 시행한다.
시민사회는 협의체 과제 이행에 전 과정 참여와 산업계, 정부와 협력·소통하고,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민관 협력체계 구축, 협의체 운영과 산업계 이행을 지원한다.
이병화 환경부 차관은 "이행협의체가 화학제품시장을 선도할 것이라 기대하고, 협의체 발전을 위해 다양한 혜택과 정책적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세종=강승구기자 ka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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