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시에스는 자사 박미경 대표가 제21회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 시상식에서 경제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30년간 포시에스를 이끌며 페이퍼리스 기술 개발과 확산에 앞장섰다고 평가받고 있다. 공공·금융업계를 넘어 다양한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도운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국여성벤처협회 회장을 역임했고 SW산업발전 유공 산업포장과 모범중소기업인 대통령 표창을 받는 등 벤처 산업 발전에도 힘을 쏟았다.
포시에스는 독자적인 페이퍼리스 소프트웨어 개발을 시작으로 인사·총무·영업·유통 등 업무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최근에는 클라우드형 전자계약·전자서명 서비스 '이폼사인'으로 국내외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박 대표는 "포시에스 기술로 대한민국 디지털 혁신에 기여할 수 있었던 점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는 많은 기업들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과 거버넌스 실천에도 도움될 수 있도록 더욱 편리한 페이퍼리스 솔루션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유진아기자 gnyu4@dt.co.kr
박미경(오른쪽) 포시에스 대표가 지난 27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21회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 시상식에서 경제부문 수상자로 선정돼 기념촬영하고 있다. 포시에스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