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방문 및 의견 수렴
앞서 지난달 27일부터 수도권에 대설경보 발령과 함께 폭설이 내려 농작물과 원예시설, 가축 등에 많은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 대표는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비상대책반'을 편성하도록 했으며, 피해 확인 및 사고조사를 지시했다. 지난달 29일부터는 농협손보 각 부문별 부문장들도 경기·충남 등 주요 피해 현장을 방문해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서 대표는 "갑작스런 폭설로 인해 많은 피해를 입은 현장을 직접 보니 마음이 매우 무겁다"며 "신속하게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대책 마련에 힘 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손보는 이번 설해 및 강풍 피해를 입은 농가 대상으로 △보험료 납입유예 및 보험계약대출 이자 납입 유예 △조사 인력 사고 현장 우선 투입 및 신속한 피해조사 실시 △원예시설 보험금 가지급 제도 안내 등 지원 방안을 마련해 신속한 피해 복구를 도울 계획이다.
임성원기자 sone@dt.co.kr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