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산업 테이블 오더 개발 기업 먼키가 세계 최초로 무선올인원 기술과 3중 안전센서로 전기합선 화재와 배터리 폭발 위험을 원천 차단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최근 배터리 폭발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안전에 대한 자영업자와 고객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과충전, 과열로 인해 발생한 배터리 폭발 사고 및 전기 합선 화재가 휴대용 기기뿐만 아니라 매장용 디바이스에서도 보고되고 있다. 기술적 대안이 필요한 상황이다.
먼키 테이블오더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과충전, 과열, 과방전 방지를 위한 3중 안전센서를 자체 개발해 적용해 제품에 적용했다. 우선, 과충전 방지 센서는 배터리가 설정된 충전 용량을 초과하지 않도록 제어한다. 과열 방지 센서는 내부 온도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온도 상승 시 자동으로 전원을 차단해 화재 위험을 예방한다. 또 과방전 방지 센서는 배터리가 지나치게 방전되어 손상되지 않도록 보호해 안정성과 내구성을 확보한다.
전기합선 화재를 방지하기 위해 모든 배선과 회로는 국제 안전 인증을 획득한 부품으로 제작됐다. 자동차 및 산업용 등급에 준하는 안전 검증을 통과해 폭발 사고를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게 했다. 여기에 업계 최초로 24시간 대응 콜센터를 운영해 자영업자들에게 신뢰와 안심을 제공하고 있다.
김혁균 먼키 대표는 "안전은 고객 경험의 기본이자 최우선 과제다. 먼키 테이블오더는 자영업자의 매장 운영 자동화를 통한 매출 증진과 비용 절감의 극대화를 돕는 것은 물론, 매장과 고객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설계된 제품"이라고 밝혔다. 먼키는 새 기술이 적용된 테이블 오더로 글로벌 외식업계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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