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식품의 국제규격화를 주도하고 국제기구, 제외국 규제기관과 협럭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이번 총회에서는 우리나라의 세계보건기구(WHO)와 유엔식량농업기구(FAO) 가입 75주년을 기념하고 총회에 참석한 전 세계 식품안전 규제 담당자들에게 K-푸드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대표적 수출 식품인 라면, 김, 스택 등을 시식하고 체험할 수 있는 '한국식품전시관'을 운영하며 많은 호응을 얻었다.
국제적 식품안전분야 협력 강화를 위해 국제기구와 식품 안전 및 식중독 관리체계 등을 공유했다. 원헬스 사업의 이행사항도 점검했다.
중국과 공동 의장국으로서 2024년 서울에서 개최하는 제55차 코덱스 식품첨가물분과위원회(CCFA)의 상호 준비상황을 협의했다.
식약처는 "이번 총회 참석은 우수한 우리 식품의 국제 식품안전 기준을 선도하고, 해외 진출 기반을 확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국제기구 등과 긴밀히 협력해 비관세 장벽 해소, K-푸드 수출 활성화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세종=이민우기자 mw38@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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