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아티아의 놀라운 자연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사진전이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서울 광화문 172G 갤러리에서 주한 크로아티아 대사관 주최로 열린다.
이번 사진전에는 마르코 브르돌야크, 보리스 카찬, 이보 비오치나 등 크로아티아의 저명한 현대 작가들이 참여한다.
사진 작품들은 녹색과 푸른색을 주제로 크로아티아의 경이로운 자연 경관들을 담고 있다. 이 두 가지 색은 식물, 바다, 하늘뿐만 아니라, '녹색' 환경 정책과 '파란색' 저탄소 에너지(예: 수소)를 상징한다.
전시장 내 배너들은 크로아티아의 환경 보호 정책 중 가장 주목할 만한 영역들을 조명하고 있다. 해양 보전, 산림 보호, Natura 2000, 수소 에너지, 지속 가능한 관광, 재생 가능 에너지 자원, 유엔 지속 가능 개발 목표(SDG) 이행 등의 다양한 메시지를 다룬다.
대사관 측은 "전시회를 통해 크로아티아의 진전을 소개하는 한편 미래 세대를 위해 더 건강한 지구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독려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양수기자 yspar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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