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대부분 아침 영하권 추위 계속…중부지방엔 눈 또는 비

입력: 2024-12-04 19:44 박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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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서울 종로구 거리에서 한 작업자가 가로수 월동 준비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목요일인 5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영하권에 머물러 추울 것으로 예상된다.

4일 기상청에 따르면 5일 아침 최저기온은 -5∼5도, 낮 최고기온은 5∼12도로 예보됐다.

경기 남부와 충남권 북부, 충북 중·북부는 오전부터, 강원 영서 남부는 오후부터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 남부, 서해5도, 강원 영서 남부, 대전·세종·충남, 충북, 울릉도·독도 5㎜ 내외, 제주도 5㎜ 미만이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 영서 남부 1∼3㎝, 충북 중·북부 1㎝ 내외, 제주도 산지 1∼3㎝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2.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5∼4.0m, 서해 0.5∼3.0m, 남해 0.5∼2.0m로 예측된다. 박양수기자 yspar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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