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심야 긴급 계엄 선포 이후 접속장애를 일으킨 네이버카페 모바일이 복구됐다.
네이버는 4일 새벽 0시30분부터 새벽 2시까지 예정했던 카페 임시 점검의 복구가 예정보다 일찍 완료됐다고 밝혔다. .
네이버는 전날 3일 밤 11시쯤 네이버 카페앱에서 개별카페의 접속이 원활하지 이뤄지지 않는 장애가 발생했다. 네이버는 곧바로 임시점검을 갖고 원인 파악에 나섰다.
네이버 뉴스댓글도 이날 트래픽 급증으로 인해 3일 밤 10시45분부터 약 20분간 비상모드로 전환했다. 네이버는 댓글 긴급점검 공지에서 "점검 진행 중에는 최근 등록된 댓글(최대 20개)을 확인할 수 있으며, 신규 댓글 등록을 비롯한 로그인 기반으로 동작하는 기능들의 이용이 제한된다"고 설명했다. 댓글창은 이후 정상적으로 운영 중이다. 다음 카페도 이날 일시적으로 접속 장애를 일으킨 것으로 전해졌다.김미경기자 the13ook@d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