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박스 플랫폼 '메이플스토리 월드'에 업데이트 예정
'듀랑고: 잃어버린 섬'은 넥슨이 2018년 출시했던 개척형 오픈월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야생의 땅: 듀랑고'의 세계관과 콘셉트를 2D 그래픽으로 구현한 월드다.
이번에 공개한 영상은 30초 분량으로 나무 열매를 채집하고, 안내 표지판과 주차 원뿔콘으로 무장해 페나코두스와 스테고사우루스, 타르보사우루스와 전투하는 장면을 볼 수 있다. 또한 IP 특유의 전투와 생활 요소를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오는 6일부터 열리는 '메이플 콘 2024'에서 듀랑고: 잃어버린 섬' 포토존이 마련된다. 이은석 프로듀서가 등장해 이번 신규 월드를 소개하고 기획 의도를 설명하는 영상도 현장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메이플스토리 월드'는 누구나 '메이플스토리'를 비롯해 '바람의나라', '큐플레이' 등 다양한 IP와 리소스를 활용해 이용자들이 자신만의 콘텐츠를 제작하고 공유할 수 있는 샌드박스형 플랫폼이다.
지난달 넥슨은 '바람의나라' IP 활용해 '바람의나라 클래식' 월드의 오픈 베타 테스트를 시작했다. 누적 이용자수 51만명 등을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이달 신규 지역 '북방대초원', 2차 승급, 조합 시스템 등 업데이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영욱기자 wook95@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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