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일 세종청사에서 비상계엄 해제 이후 주요 실국장 등 간부들을 소집해 회의를 열어 후속대책을 논의했다.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은 이날 오전 8시40분 세종청사에서 예정된 일정들을 모두 취소하고 간부들과 비상계엄 해제에 따른 부처 대응 상황과 향후 대책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선 포털 카페 서비스 일시 장애 등 통신망의 안정적 운영 점검과 보완 사항 등을 논의했다.
유 장관은 당초 이날 서울 중앙우체국에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유공자 시상식 등에 참석할 예정이었다. 또한 류광준 과학기술혁신본부장도 경남 창원에 소재한 한국재료연구원과 한국전기연구원 등 연구현장을 방문키로 했으나, 모든 일정을 취소했다.
과기정통부는 전 직원 공지를 통해 맡은 자리에서 평소처럼 업무를 수행해 달라고 공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날 임기를 시작하려던 최원호 신임 원자력안전위원장은 별도 취임식 없이 업무를 시작키로 했다. 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은 이날 오전 8시40분 세종청사에서 예정된 일정들을 모두 취소하고 간부들과 비상계엄 해제에 따른 부처 대응 상황과 향후 대책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선 포털 카페 서비스 일시 장애 등 통신망의 안정적 운영 점검과 보완 사항 등을 논의했다.
유 장관은 당초 이날 서울 중앙우체국에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유공자 시상식 등에 참석할 예정이었다. 또한 류광준 과학기술혁신본부장도 경남 창원에 소재한 한국재료연구원과 한국전기연구원 등 연구현장을 방문키로 했으나, 모든 일정을 취소했다.
과기정통부는 전 직원 공지를 통해 맡은 자리에서 평소처럼 업무를 수행해 달라고 공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날 임기를 시작하려던 최원호 신임 원자력안전위원장은 별도 취임식 없이 업무를 시작키로 했다. 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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