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준영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중앙당사에서 의원총회 중 기자들과 만나 "국회에서 계엄 해제 관련 의결울 했기 때문에 대통령은 그 의견을 받아들여서 조속히 계엄을 해제해 달라"고 말했다.
배 원내수석부대표는 "원내대표 주재로 대다수 모인 회의장에서 앞으로 문제를 어떻게 바라보고 대처할지에 대한 논의를 진행 중"이라면서 "아직 논의가 다 끝나지 않았지만 현재로서는 의원들이 뜻을 모아서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의결한 만큼 대통령이 그 의견을 받아들여서 조속히 계엄을 해제하자고 요청한다"고 했다.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4일 새벽 국회의사당의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실 창문이 계엄군에 의해 파손돼 있다. [연합뉴스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