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녹색경영 및 녹색금융 우수기업 시상
가스공사는 탄소중립, ESG경영, 공급망 관리 분야 등에서 성과를 내고, 양질의 환경정보를 국민에게 공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에너지 공공기관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곳은 가스공사가 유일하다.
가스공사는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에 기여하기 위해 2030년 공사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대비 40% 감축하는 'KOGAS 비전 2030'을 마련해 단계적으로 이행하고 있다.
자체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전 사업장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지난해 5만3000톤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하는 성과를 냈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환경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녹색 채권을 발행하는 등 ESG경영에 앞장서는 기업을 격려하기 위해 2021년부터 시상을 진행하고 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녹색경영 실천을 선도해 국민과 이해관계자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는 친환경 에너지 공기업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세종=이민우기자 mw38@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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