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반도체 혁신으로 디지털 시대 선도
2024 대한민국 ICT 대상은 디지털 전환과 혁신을 통해 국가 경제의 경쟁력 강화를 이끈 기업과 개인을 발굴하고 포상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리벨리온은 AI 반도체를 통한 디지털 인프라 구축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AI 반도체 기술 개발과 상용화를 통해 국내외 ICT 산업 발전과 디지털 혁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리벨리온은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공공기관 등 다양한 영역에서 AI 반도체 활용 사례를 구축하며, 국내외 AI 생태계 발전을 목표로 한다. 엔비디아 GPU의 공급 부족 문제 속에서 국산 대체재로 주목받으며 기술적 우위와 공급 안정성을 인정받았다.
리벨리온 박성현 대표는 "이번 수상은 리벨리온이 구축해온 AI 반도체 생태계와 기술 혁신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에서 국산 반도체의 위상을 높이고, 대한민국 ICT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리벨리온은 설립 1년 만에 AI 반도체 '아이온(ION)'을 출시한 데 이어, 데이터센터 시장을 겨냥한 '아톰(ATOM)'을 개발했다. 아톰은 글로벌 벤치마크 MLPerf 테스트에서 최고 수준의 성능을 보이며, AI 추론용 반도체 분야에서 국내 최초로 세계적인 기술력을 입증했다. 현재 아톰은 국내 주요 데이터센터 및 해외 클라우드 시장에 납품되고 있으며, 중동, 일본, 북미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또한, 2024년에는 삼성전자의 4nm 공정을 활용한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를 통해 데이터센터 AI 인프라 설계 및 친환경 전력 관리까지 포함하는 종합 솔루션 기업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상훈기자 am8523a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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