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유니버스는 금융사기 예방과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빅데이터 분석 및 ICT 기술 활용으로 국내외 ICT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2024 대한민국 ICT 대상은 디지털 전환과 기술 혁신을 통해 국가 경제의 경쟁력을 강화한 기업과 개인을 발굴하고 포상하기 위한 행사다. 데이터유니버스는 스마트피싱보호, 휴대폰분실보호, 오토콜, 휴대폰가족보호 등 네 가지 핵심 ICT 서비스로 금융사기와 개인정보 유출 같은 사회적 문제 해결에 앞장서 왔다.
스마트피싱보호는 보이스피싱 의심 통화 알림, 악성앱 검사, 금융사기 빅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고객의 금융 자산을 보호하는 서비스다. 이용자는 스마트피싱보호 서비스를 통해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있으며, 3억 건 이상의 예방 알림을 발송했다. 휴대폰분실보호는 분실된 휴대폰의 위치 추적, 원격 잠금, 데이터 백업 및 삭제, 영상 통화 기능을 통해 개인정보 유출 및 금전적 손해를 방지하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서비스를 확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오토콜은 주차된 차량의 이동 요청 시 운전자의 개인정보 노출을 방지하며, 간단한 ARS 기술로 운전자와 차량 요청자가 직접 통화하지 않아도 차량 이동을 요청할 수 있는 서비스로 개인정보 보호와 편리한 주차 환경을 제공한다. 휴대폰가족보호는 휴대폰 데이터를 기반으로 가족의 안부를 확인하고 긴급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비대면 가족케어 서비스로 가족 간 소통과 돌봄을 이어가고 있다.
강원석 대표는 "이번 수상은 데이터유니버스가 추구해온 기술 혁신과 사회적 가치를 인정받은 결과이다. 앞으로도 빅데이터와 ICT 기술을 활용해 더 안전하고 편리한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데이터유니버스는 3년간 신규 고용 35명 이상을 기록하며 국내외 ICT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향후 AI 및 빅데이터 기술 고도화와 글로벌 서비스 확대를 통해 더 많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상훈기자 am8523a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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