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형 콜드체인 기술로 물류 산업의 디지털 전환 선도
이번 행사에서 윌로그는 지능형 콜드체인 모니터링 솔루션을 개발하여 물류 산업의 디지털화와 지속가능한 운영 모델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윌로그는 물류 환경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며, 온도와 습도 등에 민감한 화물의 상태를 추적하는 센서 디바이스와 클라우드 기반 모니터링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식품, 의약품, 배터리 등 온도에 민감한 화물의 품질 유지와 물류 프로세스의 투명성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이를 통해 물류 산업에서 작업자의 노동 부담을 줄이고 운송 과정의 반품 및 폐기율을 감소시켰다.
윌로그의 솔루션은 국내외 물류 기업에 도입되어 물류 과정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했으며, 운송 중 온도와 습도의 일탈 정보를 실시간으로 알림으로써 빠른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물류 데이터를 분석해 사전 예방 조치를 마련하며, 효율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물류 환경을 구축했다.
윌로그 배성훈 대표는 "이번 수상은 윌로그가 지능형 물류 기술을 통해 이루어낸 혁신과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물류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기술 개발과 글로벌 시장 확장을 계속하겠다"고 전했다.
윌로그는 기존 물류 산업의 디지털화를 넘어 스마트 물류 시스템 확산을지원하며, 국내 물류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2024 대한민국 ICT 대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KFICT)이 주관하는 행사로, 디지털 전환과 기술 혁신을 통해 국가 경제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개인을 포상한다. 올해 시상은 디지털 기술, 디지털 확산, 디지털 인재, 디지털 공헌 등 네 개 부문에서 우수 기업과 개인이 선정됐다. 노희근기자 hkr1224@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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