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출원부터 소멸까지 변동사항 정보
내년 AI 학습용 데이터 7종 등 공개 예정
내년 AI 학습용 데이터 7종 등 공개 예정
특허청은 국내 특허와 실용신안의 법적상태를 기록한 500만건의 정보를 지식재산권 특허정보 개방 플랫폼인 '키프리스 플러스'를 통해 개방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개방되는 500만건의 정보는 지재권 출원에서 소멸까지 모든 과정에서 발생한 법적 변동사항을 기록한 것으로, 세계지식재산기구(WIPO)의 국제표준에 맞춰 가공해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과 연구기관은 법적상태 정보를 활용해 특허에 대한 체계적 관리와 특허 분쟁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된다.
특허청은 민간의 지식재산 활용 촉진을 위해 올해 권리자 변동 정보를 비롯한 7종을 개방한 데 이어, 내년에는 수요가 높은 AI 학습용 특허 데이터 7종과 일본 특허공보의 한글 번역문 1종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특허청의 공공 데이터 개방 플랫폼인 키프리스 플러스는 국내외 13개국에서 발간한 지식재산권 공보와 특허 행정정보 등 총 126종의 데이터 상품을 파일 또는 공개 API(오픈 애플리케이션 인터페이스) 형태로 개방하고 있다.
이인수 특허청 산업재산정보국장은 "앞으로도 민간이 원하는 맞춤형 정보를 지속적으로 발굴·제공해 지식재산 정보가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이번에 개방되는 500만건의 정보는 지재권 출원에서 소멸까지 모든 과정에서 발생한 법적 변동사항을 기록한 것으로, 세계지식재산기구(WIPO)의 국제표준에 맞춰 가공해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과 연구기관은 법적상태 정보를 활용해 특허에 대한 체계적 관리와 특허 분쟁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된다.
특허청은 민간의 지식재산 활용 촉진을 위해 올해 권리자 변동 정보를 비롯한 7종을 개방한 데 이어, 내년에는 수요가 높은 AI 학습용 특허 데이터 7종과 일본 특허공보의 한글 번역문 1종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특허청의 공공 데이터 개방 플랫폼인 키프리스 플러스는 국내외 13개국에서 발간한 지식재산권 공보와 특허 행정정보 등 총 126종의 데이터 상품을 파일 또는 공개 API(오픈 애플리케이션 인터페이스) 형태로 개방하고 있다.
이인수 특허청 산업재산정보국장은 "앞으로도 민간이 원하는 맞춤형 정보를 지속적으로 발굴·제공해 지식재산 정보가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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