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은 지난달 발표한 '인터넷전문은행 신규인가 심사기준 및 절차'에 따라 인터넷은행 인가심사 설명회를 12일 14시 금융감독원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핀테크기업을 비롯해 IT업체, 금융회사 등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구체적으로 핀테크기업 5곳에서 20명, IT업체 5군데서 12명, 금융회사는 19곳에서 39명, 법무법인 4곳에서 7명, 회계법인·컨설팅사 4곳에서 8명, 컨소시엄 관련단체·금융관련협회 7곳에서 19명이 참여했다.
설명회에서 금융당국은 인터넷은행 신규인가 추진배경 및 중점 심사사항과 함께 관련법규에 따른 일반적인 인터넷전문은행 인가 심사기준을 설명했다. 설명 후에는 참석자들의 인가 관련 질의에 대해 응답하는 질의응답 세션을 가졌다.
이번 설명회에는 인가신청 희망사업자 대상으로 예비인가 신청서 접수일정에 대한 의견수렴도 진행했다. 금융당국은 의견수렴 결과를 고려해 오는 19일 예비인가 신청서 접수일정을 확정·발표할 계획이다.
인가신청 희망사업자는 2025년 1월 10일까지 금융감독원 홈페이지 '인터넷전문은행 인가 Q&A'를 통해 인가 관련 궁금한 사항에 대해 질의할 수 있다. 주요 질의에 대해선 질의응답서(FAQ) 형식으로 2025년 1월말(잠정) 금융감독원 홈페이지에 게재된다. 주형연기자 jh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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