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가 지원하는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는 매년 최신 기능을 업그레이드한 신규 버전을 공개하고 있다. 2021년부터는 표준프레임워크 컨트리뷰션 행사를 통해 민간 개발자들의 의견을 받아 신규 버전에 반영하고 있다.
NIA에 따르면 이번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 4.3버전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개발환경에 최적화된 실행 환경 제공 △공통컴포넌트 22종에 범정부 UI/UX 공통가이드 적용 △최신 보안패치 적용 등을 통해 최신 기술 트렌드를 반영하고 안정성을 강화했다.
이날 발표회에선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 적용사례, 신규 버전 소개와 함께 표준프레임컨트리뷰션 대회 우수 참여자 시상, 인공지능(AI) 시대 표준프레임워크 발전방향에 대한 전문가 발표 등도 진행됐다.
황종성 NIA 원장은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는 다운로드 건수가 120만 건을 돌파했으며, 국내 7200여개 공공정보화사업에 적용됐고 불가리아·에콰도르 등 해외 17개국 33개 정보화사업에 활용되는 등의 성과가 있었다"면서 "최근 생성형AI 확산 등 기술변화에 맞춰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가 AI기술을 지원하는 기반기술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팽동현기자 dhp@dt.co.kr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